아이폰 프로그래밍에 도전하고 싶어서 VMware에 맥도 깔았다.

'아 이제 Xcode만 남았군' 이라 생각하고 윈도우 상에서 IE로 Xcode를 다운 받았다.

그런데 속도를 보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사진은 여러분들을 위해 방금 찍은 컷)


그렇게 나는 장정 6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다운을 받아도 60%밖에 받지 못했고 빡친채로

IE를 껐고 컴퓨터도 껐다.

그래도 시험이 끝난오늘 밤을 새서라도 받아보자라는 마음이 들어 다시 다운을 받으려는데 문득 스친 한가지 생각

'혹시 이 모든 것이 애플의 전략?!'

일단 사파리에서 받아 보았다

겁나 빨랐다.(나 어제 왜 뻘짓한거니!)

그렇게 난 이런 생각을 했다.

'IE로 받다 짜증을 받은 윈도우 사용자들 좀 더 빠른 브라우저를 찾다 우연히 사파리의 경이로운 속도에 빠져든다..
그렇게 애플 제품을 서서히 쓰는동안 애플의 노예가 되는거지...'

내가 생각하기에는 애플이 일부로 IE환경에서는 느리게 받아지도록 속도제한을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결론: Xcode는 사파리로 받자. 끗

뻘글.
by Conscientia 2011. 5. 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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